에이아이포펫,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협력해 펫 헬스케어 시장 공략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에이아이포펫(허은아 대표)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펫 헬스케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에이아이포펫은 12일 ‘㈜프록시헬스케어’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협약(Joint Business PlanžJBP)을 체결했다. 프록시헬스케어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에이아이포펫의 판매 및 마케팅 역량을 토대로 글로벌 펫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미세전류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을 공동으로 연구 및 개발하고 임상연구, 글로벌 유통 및 마케팅 부문까지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프록시헬스케어는 2019년 설립되어,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미세전류를 통해 미생물막을 제거하는 ‘트로마츠 웨이브’ 특허기술을 중심으로 세계 최초 미세전류 전자기파 칫솔을 포함한 다양한 구강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미세전류로 플라그를 제거하는 ‘트로마츠 칫솔’을 반려견에 맞게 디자인한 반려견 전용 미세전류 칫솔 ‘오리즈’를 출시하며, 펫케어 사업 또한 강화하고 있다.

에이아이포펫은 지난해 12월 의료용 헴프(대마)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인 ‘㈜네오켄바이오’와도 반려동물 영양제 및 관련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네오켄바이오는 의료용 대마에서 추출한 고품질 칸나비디올(CBD)을 제조하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기관과 협력해 CBD를 활용한 기능성 신소재 개발부터 국산화 의약품 개발 등에 나서고 있다. 현재, 양사는 네오켄바이오의 최대 강점인 원료 추출 및 정제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케어 제품 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들과 혁신적인 펫 건강관리 솔루션 제공을 최우선으로 적극 협력하겠다”며 “최근 제약업계를 비롯해 여러 기업들이 펫 헬스케어 산업을 주요 성장동력으로 보고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에이아이포펫 또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펫케어 시장에서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이아이포펫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반려동물 토털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와 국내 최초 반려견 필름형 영양제 ‘미펫 낼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티티케어’는 반려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AI가 분석해 눈, 피부, 관절, 치아 건강 등의 이상징후를 알려주고 수의사와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미펫 낼름’은 필름 형태의 얇고 가벼운 제형의 영양제로, 간편한 급여와 높은 기호성으로 반려인들의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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