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테이션, 디캠프 2월 디데이 본선 진출

인베스트테크 스타트업 ㈜머니스테이션(대표 이정일/MoneyStation)이 은행권 청년 창업재단 ‘디캠프 2월 디데이’에서 본선 무대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진출과 투자’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디데이에는 총 202개 스타트업이 신청하였으며, 머니스테이션 포함 총 8개사가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올랐다. 세계 시장을 노리는 스타트업이 무대에 오른 만큼 이번 디데이는 모두 영어로 진행됐다.

머니스테이션은 국내 최다 소셜 투자 콘텐츠 플랫폼 ‘머니스테이션’과 금융 빅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 투자하는 툴 ‘시그널엔진’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명과 동일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인 머니스테이션은 이용자들의 집단지성으로 만들어지는 투자 커뮤니티로, 금융 콘텐츠가 여러 곳에서 소비, 공유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시그널엔진은 데이터 관계 분석 기반으로 기관 및 개인투자자의 글로벌 자산운용을 지원한다.

이정일 머니스테이션 대표는 “이미 우리의 콘텐츠와 금융 데이터 분석 도구를 국내외 대형 금융 기관에 제공하고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용자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며 “체계화 된 수익 모델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싱가포르와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캠프는 디데이 출전 8팀 모두에게 최대 3억원의 투자 검토, 디캠프 1년 6개월 입주 및 거점 공간 활용, 글로벌 벤처캐피털 투자 검토와 글로벌 성장 등을 지원한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이경훈 글로벌브레인 한국대표, 김종현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장, 김광록 프라이머사제 대표, 피에르 주 코렐리아캐피탈 한국대표, 김정우 레드베지퍼시픽 대표, 데이브 응 알타라벤처스 대표, 이창윤 디캠프 직접투자팀장 등이 참여했으며 스타트업 관계자를 비롯해 예비 창업자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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