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어답션과 컨퍼런스&미디어 플랫폼 디토플랜티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하여 3월 18일부터 20일 양재동 aT 센터에서 개최될 ‘2024 설텍(SEOUL TEX&TECH) DIMENSION’에서 새로운 디지털 멤버십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 설텍(SEOUL TEX&TECH) DIMENSION은 지속가능패션이니셔티브(SFI)와 중국경방성집단 공동 주최, 디토플랜티와 중국 SAM-EXPO, QSL 주관으로 열리는 글로벌 패션 전시 및 컨퍼런스 행사다. 2024 설텍(SEOUL TEX&TECH)은 ‘DIMENSION’을 슬로건으로 하여 ‘브랜딩’, ‘디지털 혁신’, ‘글로벌’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18개의 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디지털 멤버십은 매스어답션이 운영 중인 버클의 기술이 활용된다. 설텍 행사의 참가를 위한 초대장을 발급하고, 현장 체험 콘텐츠, 행사 이후 방문객들의 만족도 조사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보증서를 통한 올인원 고객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양사는 패션 산업군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온오프라인에 제약없는 ‘디지털 혁신’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한다는 목표다. 설텍 행사에서는 B2B 전시회가 함께 열릴 예정으로 매스어답션은 ‘리테일 테크 파빌리온’을 운영하며 더 가까운 곳에서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매스어답션 박찬우 대표는 “버클은 지난 2월 고객연결 50만 건을 달성하며 패션, 병행수입, 캠핑, 가구, 전자기기 등 다양한 산업군의 브랜드가 사용 중”이라며, “디토플랜티와 협력을 통해 콘텐츠라는 무형의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버클의 가능성을 한 번 더 느꼈다”고 말했다.
디토플랜티 정인기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딩과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활동 무대를 넓힘으로써 한국패션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며, “매스어답션과의 협력을 통해 브랜딩과 디지털 혁신의 가능성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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