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센티언스가 3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4 기간 동안 턴제 전략게임 ‘사우스 폴 비밥(South Pole Bebop)’을 선보인다.
센티언스는 AI 게임 테크 스타트업으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유저의 게임 참여를 확대하고 AI 봇 챌린지를 맞춤화한다. 이러한 AI 기술은 게임 사우스 폴 비밥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유저에게 독특하고 개인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사우스 폴 비밥은 9×9 보드 위에서 좀비의 공격을 피해 상대 캐릭터나 기지를 제거해야 승리하는 체스 형태의 게임이다. 각 매치 직전 플레이어는 캐릭터 덱과 능력 카드를 활용해 캐릭터와 기지를 강화할 수 있고, 카드는 코어를 사용해 구매할 수도 있다. 게임 비평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인투 더 브리치(Into The Breach)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혁신적인 덱빌딩과 PvPvE 기능으로 독특한 반전을 선보인다. 모든 결정이 중요하기에 플레이어는 강렬한 전략 게임플레이를 경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센티언스 게임 스튜디오를 총괄하고 있는 권혜민 VP는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와 곧 다가올 플레이테스트를 기획하고 있는데, 그 전에 GDC 행사들을 통해 북미유저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해외 게임쇼에서 전략 게임 애호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스 폴 비밥의 스팀 페이지나 트위터에도 “재미있어 보인다”, “구매하고 싶다” 등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정식 출시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사우스 폴 비밥은 올해 스팀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얼리엑세스는 상반기에 예정돼있다. 이번 GDC 기간 중에는 GCA(Game Connection America)와 PGConnects(Pocket Gamer Connects), CourageXL, Courage On Tour를 포함한 주요 게임 이벤트에 부스를 내고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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