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스타트업 프로메디우스가 지난 16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2024년 대한근감소증학회 제 16차 학술대회’에서 골다공증을 비롯한 근골격계 및 대사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프로메디우스가 학술대회에서 소개한 PROS® CT: MQ는 촬영된 복부 CT 영상을 토대로 근육과 지방 면적을 분할 및 측정하여 계산된 주요 대사 관련 지표를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근감소증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골다공증을 흉부 X-ray를 이용하여 스크리닝하는 기술 또한 소개했다.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이 노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건강 문제임을 고려할 때,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 및 치료 전략의 개발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근감소증학회 김덕윤 회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근골격계 질환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앞으로 그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근감소증학회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프로메디우스와 협력하여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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