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달성에 최적화된 개인용 데일리 플래닝 툴 ‘오프라이트’가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매쉬업벤처스가 리드했으며,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더벤처스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오프라이트는 카카오, 카카오벤처스 심사역을 거쳐 쿼타랩을 공동 창업한 홍남호 대표와 시니어생활연구소를 공동 창업 후 엑시트 한 경험이 있는 김진홍 COO가 공동 설립한 회사다. 두 공동 창업자 모두 연쇄 창업가로, 늘어나는 SaaS 툴로 인해 발생되는 업무의 파편화와 생산성 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프라이트’를 개발했다.
오프라이트 홍남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 및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오프라이트의 장기적인 계획은 각 유저별로 태스크를 처리하는 패턴을 학습해 업무의 중요도에 따라 먼저 해결해야 하는 태스크를 선별해 주고, 일정을 생성해 주는 비서와 같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매쉬업벤처스 이택경 대표는 “최근 다양한 SaaS의 등장으로 업무툴 파편화 이슈가 발생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통합 인터페이스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라며 “오프라이트는 연쇄 창업자와 SaaS 관련 경력자들로 구성된 팀으로 빠른 실행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까지의 확장도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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