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활성화로 취업 연계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주관대학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가 산학연 공유·협업 선도 모델로서 취업 연계 활성화에 가일층 박차를 가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재 양성 사업으로, 대학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벤처 관련 협회와 협약을 체결한 후, 집중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하는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우송대학교는 지난해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주관대학으로, 지난 2024년 2월 ‘벤처스타트업(SW/콘텐츠 개발) 아카데미 성과확산 및 취업전략 워크샵’을 개최하여 2023년 성과와 함께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우송대학교는 2023년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AI, 머신러닝, 클라우드 네이티브, 임베디드 관련 융합/심화 교육 과정을 개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40여명을 양성하였다. 또, 융합 교육 수강생 중 비전공자인 경영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2023년 8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관 전국대회 ‘Start on Hackathon’에서 27개 팀 중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향후에는 참여 학생과 기업 간 활발한 취업 매칭을 위해 취업 컨설턴트와 공동으로 취업 상담 설문조사, 1:1 컨설팅, 잡매칭을 운영, 적절한 SW 분야 인력 수급 목표를 적극 달성하고자 한다.

사업단장 김향식 교수는 “산업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2024년에도 우수한 미래 융합형 인재를 배출해 본격적인 기업 취업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우송대학교는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와 협업을 통해 2024년 상반기부터 잡매칭과 스타트업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 누적 5,000여 개를 육성, 혁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호 유기적인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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