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브라더스 주식회사가 파이낸셜 타임즈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영국의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와 독일 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관인 스태티스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 국가의 1만 5000여 개 기업 중 높은 성장세를 보인 500대 기업을 선정해 매년 발표한다. 올해는 2019년 매출이 10만달러 이상, 2022년 매출이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혁신성과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라이트브라더스는 기준 기간 동안 매출 성장률 433.6%, 연평균 성장률 74.7%를 기록, 최종 146위에 오르며 글로벌 경제지 및 리서치 기관으로부터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라이트브라더스는 비파괴 검사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자전거 인증중고 솔루션을 시작으로 자전거 시장에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는 Zero to One의 대표적 스타트업이다. 또한 자전거를 탄 만큼 리워드를 주는 R2E 및 자전거 기반 탄소 배출권을 발행하는 민간 기업이다.
라이트브라더스 김희수 대표는 “이번 순위는 자전거 시장을 DX 전환해온 라이트브라더스의 노력에 대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라이트브라더스는 “자전거가 가져올 미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며 탄소중립 스마트 시티에서 자전거가 가진 영향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