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X서울경제진흥원, ‘레전드50+’ 참여기업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서울시 패션제조업의 혁신과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서울시와 함께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5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레전드50+』프로젝트는 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중기부와 지방정부, 지역혁신기관이 정책역량을 집중해 지역 중소기업 성장 및 중소기업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중기부가 17개 광역시도자치단체와 정책협력으로 추진하는『레전드50+』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지역중소기업 지원에 돌입했으며, 올해 2,780억원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총 8,4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 패션제조업의 글로벌 성장 프로젝트 사업은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스마트화, 금융, 수출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심 내 집적된 패션제조업(의류봉제, 주얼리, 수제화)의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성장 가능한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참여기업 선정 이후 프로젝트 추진 시 예상되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자 지난 19일 서울지역 도시제조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울 지역혁신생태계 구축사업 참여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설명회는 참여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서울경제진흥원을 비롯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테크노파크에서 참석해 지원사업 사업별로 세부내용과 신청방법, 자격조건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효율적인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전략 수립이 가능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

고민정 서울경제진흥원 뷰티패션제조팀 선임은 “『레전드50+』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의 패션제조기업이 글로벌시장을 도전하는 첫 걸음을 떼었다”며 “서울시 패션제조 기업이 세계적인 일류기업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서울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