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타이어 솔루션 기업 반프가 플러그앤플레이가 진행하는 본사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 선정됐다.
플러그앤플레이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선별해 글로벌 기업과 연결하고 다양한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을 한다. 플러그앤플레이가 키운 기업으로는 우버, 페이팔, 드롭박스, 가던트헬스가 대표적이다.
물류 부문의 경우 전 세계 9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중 일차적으로 23개 기업을 선별하고, 이후 다시 대기업 파트너사들과의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13개 기업을 선정한다.
물류 부문 파트너 기업으로는 USPS, Maersk, Japan Post 등이 참여해 선발된 스타트업과 교류를 갖는다.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프로그램 출신 기업으로서 지속할 수 있다.
반프는 미국 현지 시각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플러그앤플레이 서밋’에 물류 부문 선정사 자격으로 참가해 기업 소개와 자사 제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밋은 17개 부문 선정사와 파트너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유성한 반프 대표는 “플러그앤플레이로부터 우리의 혁신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플러그앤플레이의 네트워크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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