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회계 플랫폼 ‘그린플로’를 운영하는 오후두시랩이 섬유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해 국가공인 시험 연구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과 협력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공모사업 공동 발굴 ▲제품 탄소배출량 측정을 위한 정보교류 및 기술지원 ▲공동 연구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업 육성 지원 등 탄소 시장 선도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오후두시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탄소배출량 관리 기술을 섬유 분야를 시작으로 생활소비재, 전기, 전자, 환경안전, 산업소재 등 전 분야 기업에 걸쳐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KOTITI 시험연구원에서 탄소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섬유업종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의 전문 컨설팅과 설명회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KOTITI시험연구원 이상락 원장은 “기업의 전과정 차원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에 대한 대응이 매우 필요한 실정이며 이를 위하여 KOTITI시험연구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탄소배출량 관리 및 저감 컨설팅 등 기업 대상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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