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NH농협은행(이하 NH농협)과 공동으로 상생대출 기금을 조성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입주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대출금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JDC-NH농협은행은 지난 2023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대출 협약’을 체결하여 16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이 기금을 통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대상 기업별 10억원 한도로 대출금리를 2.3%p 우대 감면했다. 이에 제주첨단단지 내 입주기업에 약 65억의 대출이 이루어졌으며, 11개사가 대출금리 지원을 받았다.
JDC-NH농협은행은 2024년에는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이자지원 금리를 상향 조정하여 3.0%p로 우대 감면 받을 수 있다.
2024년 JDC-농협은행 상생대출 이자지원사업에 참여 희망하는 입주기업은 NH농협은행 JDC첨단지점에서 세부 사항을 상담받을 수 있다.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은 “JDC와 NH농협은행의 상생대출을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제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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