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스랩스가 제주항공의 반려견 동반 전용 항공편에 도입될 반려견용 안전 시트 파트너사로 강아지 이동 전문 브랜드 멍뭉스(Mungmoongs)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제주항공에서 운항하는 반려견 전용기의 강아지 전용 안전 시트로 선정된 멍뭉스 가방형 카시트는 견고한 켄넬형 시트로 소형견에서 중형견까지 (8.5kg 이하의 강아지까지 동반 탑승 가능) 동반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를 제공하여 제주항공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번 반려견 전용 항공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반려견 기내 동반 비행과는 달리 보호자의 발 밑이나 화물칸에 탑승하는 것이 아닌, 반려견 좌석 전용 시트가 제공되어 반려견이 반려인의 옆자리에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안전한 비행을 위해 전문 수의사가 동반 탑승하며, 항공편 출발 당일에는 김포공항 펫파크에서 댕댕이 입학식, 기념 촬영, 기념품 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멍뭉스를 운영하는 마르스랩스의 남보영 브랜드 매니저는 “멍뭉스는 강아지와의 외출 경험의 질을 높이고, 반려인과 강아지가 더욱 심도 있게 교감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며, “이번 제주항공의 최초 반려견 전용기를 시작으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여정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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