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가(GLLUGA, 대표 유기현)의 인기 네일 브랜드 오호라(ohora)가 일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라쿠텐(Rakuten)이 개최한 ‘라쿠텐 컨퍼런스 2024(Rakuten Ichiba Korea Conference 2024)’에 K-뷰티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26일 개최된 ‘라쿠텐 컨퍼런스 2024’는 라쿠텐 이치바가 서울 오피스를 개소한 이래 입점한 한국 브랜드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첫 번째 컨퍼런스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 주요 뷰티 브랜드, 유통사, 광고 에이전시 등 일본에서 K-뷰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약 100여 곳의 기업체들을 특별 초청하여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오호라는 100여 개의 한국 브랜드 대표주자로 ‘일본 시장에서 오호라의 성공 스토리 및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오호라 관계자에 따르면 “무작정 오프라인 매장 수를 확대하기보다 일본 내 각 지역별 시장 환경과 특성을 꼼꼼히 분석해 효과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던 오호라의 차별화된 전략이 K-뷰티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이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빠르게 변화하는 K-뷰티 트렌드에 관한 지속적인 탐구와 함께 일본 현지 고객들의 관점에 맞춘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노력도 일본 시장 진출의 또 다른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오호라는 2021년 일본 진출 이후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라쿠텐 이치바의 주관 하에 일본 현지 브랜드를 포함해 전체 매출 최상위 브랜드를 시상하는 연간 베스트 어워드 ‘숍 오브 더 이어(Shop of the Year)’에서 일본 시장 진출 1년 만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매년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Best Cosme Award) 네일 부문’에서 22년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오호라는 꾸준히 일본 네일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며 K-뷰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호라 일본사업팀 오준영 본부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내 브랜드들의 일본 진출과 성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일본 시장에서 높아진 K-뷰티의 위상을 실감했다”며 “오호라가 일본 네일 시장 트렌드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위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에 주력하는 오호라의 모습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오호라는 일본 투어리즘의 중심이자 전통 도시 교토에서 MZ세대를 비롯한 일본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일본 대표 백화점이라고 꼽히는 이세탄 백화점 교토점에서 오는 4월 15일까지 네일 뷰티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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