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와 함께 ESG 스타트업 발굴을 목적으로 ‘2024년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에 참여할 기업을 찾는다고 밝혔다.
‘2024년 현대해상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는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현대해상에서 모집하는 분야는 크게 ‘기후·환경’ 및 ‘사회’이며,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기후위기 완화·적응 관련 신규 보험상품·서비스 ▲현대해상 Scope 1-3 관점 탄소배출량 감축 아이디어가 있는 스타트업을 찾고 있고, ‘사회’ 분야에서는 ▲헬스케어 플랫폼(하이헬스챌린지) 내 신규 콘텐츠·서비스 ▲시니어 관련 신규 상품·서비스 ▲포용금융 관련 신규 상품·서비스 ▲임신출산, 아동·청소년 관련 신규 상품·서비스 ▲다문화 아동 관련 사회공헌 프로그램 관련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 그 외 기타 ESG 관점 보험연계 신규 사업·서비스 ▲사회공헌 프로그램 협업 아이디어가 있는 스타트업도 본 프로그램에 지원 가능하다.
본 프로그램 지원 조건은 법인설립 스타트업이며, 업력 제한은 없다. 서류 스크리닝을 통해 밋업 대상 스타트업으로 선정될 시, 5월 30일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현대해상과 스타트업 간 1:1 밋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적으로 후속 협력이 이루어지는 스타트업에게는 현대해상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각각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현대해상에서는 ▲현업 부서와의 신규 사업/서비스 개발 협력 및 PoC(기술검증) 자금 지원 (최대 2천만원) ▲주요 미디어 언론홍보 및 현대해상 전사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 ▲당사 전략적 투자 검토 및 전문투자기관 투자 검토 기회 제공 ▲ESG 협업 및 ESG 투자 동향 교육을 제공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Startup-Village(인큐베이팅센터) 입주 서류심사 시, 가점 부여 ▲스타트업 사용 플랫폼 지원(아마존AWS, 네이버클라우드, 노션 크레딧 제공) ▲분야별(창업, 경영, 금융, 세무, 인사, 법무 기술 등) 전문가와의 상시 멘토링이 지원된다. 마지막으로 서울경제진흥원에서는 후속협력 스타트업 중, 업력이 10년 이내인 일부 기업 대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화지원금이 지원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송치욱 팀장은 “현대해상은 2021년도부터 서울센터와 함께 소셜벤처를 발굴해 왔고, 누비랩, 커넥트아이 등은 실제로 현대해상 고객 서비스로 오픈됐다. 이번 프로그램도 ESG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협업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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