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 전문기업 오내피플은 2년 연속 ‘K-security 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보호 스타트업 4곳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평가 지표는 ▲기업 적합성 및 건전성 ▲사업성 ▲창의성 ▲성장 가능성 ▲글로벌 진출 성장 가능성 등이다. 오내피플은 개인정보 규제 준수 솔루션 ‘캐치시큐’를 통해 항목마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내피플은 사전 글로벌 역량 강화 멘토링 교육과 2주간 현지(미국/동남아) 체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시장에 관심 있는 현지 바이어 매칭 상담회 및 투자 유치를 지원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어를 발굴하고 투자사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아영 오내피플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및 활용 시장은 연평균 20%씩 빠르게 성장하해외 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내피플은 지난해 12월 ‘K-security 스타트업 글로벌 챌린지’에 선정되며,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열린 ‘2023 PlugAndPlay Summit’ 에 참가했다. 20여 개국의 300사가 참가한 ‘2023 PlugAndPlay Summit’ 에서 ‘캐치시큐’를 소개했다. 오내피플은 대형 해외 고객사 10개 이상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캐치시큐 도입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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