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다비다’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상반기 수출 붐업코리아’에 참가하여 지니클래스 & 지니펜에 관해 중국 IT 업체 ‘Shanghai LiWei Electronics’社 (대표 ‘Chen Lihua’)와 20만달러 그리고 세르비아 교육 업체 ‘Fluks’社 (대표 Vladimir Dojčilović)와 3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hanghai LiWei Electronics社는 1998년도 설립되었으며, 현재 첨단 기술 분야 제품에 대한 수출입 및 중국 국제 협력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스마트 건축시스템, 스마트 교통시스템, 공공방송 시스템 등의 주요 사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하고 있다.
Fluks社은 베오그라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교육 기업으로 설립한지 올해 26년이 되었으며, 세르비아 유치 교육에서부터 고등 교육 관련 다양한 교구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다비다와 세르비아 유치원 및 공교육 시장에 지니봇 공급에 대한 10만불 계약을 체결하였고, 올해 지니클래스 & 지니펜 공급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비다는 지난 1월 미국 CES 전시회와 2월 스페인 MWC 전시회에 연속 4년째 참가했으며, 2024년 CES 혁신상과 작년 12월 일본 AES (Asia EdTech Summit)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019년 ‘TIPS’에 선정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LIMS 엔진을 사용한 비대면 양방향 화상 솔루션과 디바이스 연동 기반 데이터를 실시간 받아볼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인 ‘지니클래스’, 이와 연동되는 디지로그 (디지털 + 아날로그) 제품인 ‘지니펜’과 올인원 교육용 로봇인 ‘지니봇’을 출시하여 에듀테크 업계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이은승 대표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중국과 세르비아 교육 시장에 K-에듀테크의 발돋움을 확인했다”며 “다비다의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UN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하나인 교육 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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