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워크, ‘iF 디자인 어워드 2024’ 2개 본상 수상

(주)슬로워크(slowalk.co.kr)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iF Design Award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2개 본상을 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 디자인 기관인 독일 하노버의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iF 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에서 1954년 이래 매년 열고 있는 어워드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글로벌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72개국, 약 1만 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펼쳤다.

슬로워크는 이번 어워드에서 ‘안양시청소년재단(AYF) 브랜드, DREAM BUBBLE 아이덴티티 디자인’, ‘AI 기반 반려동물 생체인식 서비스, 펫나우(petnow) 아이덴티티 디자인’으로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2개의 본상을 받았다.

DREAM BUBBLE 아이덴티티 프로젝트는 안양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 활동, 보호, 복지 사업을 활성화해 지속 가능하고 신뢰받는 청소년 지원 및 보호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고자 진행한 프로젝트다. 무한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DREAM BUBBLE’이라는 브랜드 네임과 원형 유닛의 심볼에 담아 표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공공기관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요 고객인 청소년 및 MZ세대의 감성과 시각에 맞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본상을 받았다.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2개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받은 ‘펫나우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AI 기술 기반 반려동물 생체인식 서비스인 펫나우의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고자 진행됐다. 슬로워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유실 반려동물 수를 줄이고,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연결고리가 되어주고자 하는 펫나우의 ‘돌봄’ 정신과 ‘연결성’을 브랜드 로고에 담아 표현했다. 더불어 동물 일러스트 캐릭터를 개발해 반려동물의 비문을 등록하는 과정과 정보를 사용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본상 수상작을 이끈 슬로워크 구예림 디자인 리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멋진 브랜드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고, 수상까지 이어져 기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디자인이 유의미한 형태로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크리에이티브 그룹 슬로워크는 맥락이 탄탄한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네이밍부터 시작해 디자인, 굿즈, 공간, 프로모션을 포함한 브랜드 접점 전체를 고려한다. 브랜드 컨설팅과 디자인, 캠페인 , 콘텐츠, 뉴스레터, 웹 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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