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기업 위펀이 지난 3일 1세대 기업 커피머신 렌탈 및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기업 넥스트씨앤씨를 인수하는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인수는 커피 머신 렌탈과 원두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던 위펀 ‘커피24’의 사업 영역을 사내 카페 컨설팅·운영과 원두 로스팅 등으로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인수를 통해 B2B 커피 시장의 포지션을 재정의하고 바리스타를 비롯한 인력과 상품, 기술력 강화를 통해 명실상부 업계 1위로 도약할 예정이다.
넥스트씨앤씨와의 인수를 통해 위펀은 B2B 시장에서 안정적 지위 확보를 꾀하는 중이다. 현재 위펀은 2024년 플랫폼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데이터 기반 R&D를 고도화하고 있다. 기존 위펀이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구와 개발을 통해 기업 운영과 복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 개발에 주력한다. 사원증을 활용한 키오스크 결제부터 기업 복지 이용률 데이터화와 임직원 개별 큐레이션 관리까지 가능하다.
김헌 위펀 대표이사는 “넥스트씨앤씨 인수를 통해 위펀은 자사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전략적 확장을 도모하기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지금까진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신경 썼다면, 이제는 B2B 플랫폼 시장 선도 기업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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