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롯데건설과 오픈이노베이션 이끌 스타트업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용우, 이하 부산창경)롯데건설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의 참여 스타트업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롯데건설과 2022년 ‘프라이빗 밋-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PoC 프로그램을 이어왔으며, 이번 5기에는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총 2개사를 선정 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AI 기반 설계도서, 문서 데이터 분석/처리 기술 ▲고객 대응 및 사내업무용 솔루션 ▲그 외 건설 산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등 롯데건설에 제안할 기술 및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의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롯데건설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롯데건설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의 PoC지원금과 동시에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도 설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이 외에도 산업계‧투자사 연계 및 멘토링 등 부산창경과 롯데건설의 인프라를 통한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5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 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부산창경과 롯데건설은 지난해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PoC 프로그램을 통해 주식회사 로민(문서 데이터 추출을 통한 인공지능 문서 이해 플랫폼)과 ㈜제이피이엔씨(모듈화된 흙막이 띠장 서비스)를 발굴하여 함께 협업했다.
이번 5기에는 롯데건설을 시작으로 롯데웰푸드, 롯데월드, 네이버클라우드, SK㈜ C&C와의 협업도 앞두고 있다.

부산창경 이유미 PM은 “롯데건설과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PoC 프로그램 협업인 만큼 올해도 다양한 스타트업의 관심을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롯데건설과 유망 스타트업과의 유의미한 협업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