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디우스, ‘국제골다공증재단’과 파트너십 계약 체결

의료 AI 스타트업 프로메디우스는 최근 국제골다공증재단(Inter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 이하 IOF)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프로메디우스가 지난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4 세계골다공증학회에 참가한 것과 동시에 진행됐다.

IOF의 공식 후원사로서 프로메디우스는 기업 자문 위원회(CCA, Committee of Corporate Advisors) 참여 자격을 부여받아, 워킹 그룹 참여를 포함하여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CCA는 뼈와 근골격 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포럼으로, 암젠(Amgen), 테라멕스(Theramex)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약 및 바이오테크 회사들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IOF는 골다공증 분야 비영리 단체로, 프로메디우스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골다공증 분야에서 한국 AI 기술을 전세계에 알리고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중점을 둔 연구와 임상 적용에서의 협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IOF의 Dr. Phillipe Halbout 대표이사는 “프로메디우스는 한국 기업 중 최초로 세계골다공증학회에 참여하고 IOF CCA에 가입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향후 한국의 골건강 관련 학회들과의 가교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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