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마인(CARMIN)이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개최한 ‘TOKEN2049 DUBAI’에 참가해 슈프림 인터내셔널 재단과 Leo12 거래소에 레이어2(Layer2) 메인넷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2년 출범한 칼마인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메인넷 서비스를 개발 및 출시하며, 다양한 프로젝트의 메인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레이어(Layer)는 본래 층, 단계를 의미하는데 레이어2 솔루션은 기존 이더리움 블록체인(레이어1)에 새로운 블록체인(레이어2)을 추가해, 거래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거래 속도 및 수수료 등의 불편함을 야기한 레이어1과 달리 레이어2는 단점을 개선한 방법으로 안정적인 네트워크 속도뿐만 아니라 수수료 감소 효과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대부분의 블록체인 미들웨어 솔루션은 DApp을 위한 확장 문제를 안고 있으며, 대용량 트랜잭션을 처리해야 하는 요구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블록체인의 특성상 대용량 처리와 확장성은 노드가 확대될수록 느려지고 비용이 높다.
칼마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Rollups(ZK-Rollup) 기술을 도입해 빠른 속도와 합리적인 비용, 독자적인 데이터 네트워크 서비스를 DApp 개발사를 위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칼마인 재단 관계자는 “레이어2 브릿지 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De-Fi 서비스나 Web3 서비스 간의 미들웨어(Middleware) 서비스를 지향할 것”이라며, “이번 ‘TOKEN2049 DUBAI’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기업들의 관심을 시작으로 추후 글로벌 시장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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