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이,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진출 지원사업’ 대상 기관 선정

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 기업 지투이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보건의료융합 서비스 모델의 해외진출 기반 조성 및 성공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의 해외진출 모델개발 및 활용 실적을 통해 해외 인허가, 협약, 계약 등의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 사업 목표다.

사업 주관사로 선정된 지투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 이해도를 더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국산 제품 최초로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인 ‘케어센스 에어’와 함께 자사의 인슐린 펌프 ‘디아콘(DIA:CONN) G8’ 및 전동형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 등의 제품군의 해외진출을 위한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삼성서울병원 및 ㈜아이센스와 협력해 태국 내 의료기관에 현지 상황에 최적화된 스마트 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 체계를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현지 의료진들이 한국의 당뇨병 분야 의료 역량을 경험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내 의료진과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투이 정창범 대표이사는 “지투이 플랫폼의 시장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사업을 계기로 당뇨병 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 내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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