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벤처스는 인포뱅크와 함께 외국인 체류 행정, 편의 서비스 플랫폼 ‘하이어비자’를 운영 중인 하이어다이버시티(대표 심화용)에 10억 규모의 시드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하이어다이버시티가 빠르게 성장하는 외국인 서비스 시장에서 리딩 컴퍼니로서 축적한 전문성과 ‘하이어비자’ 서비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이루어졌다.
하이어다이버시티의 주력 서비스인 ‘하이어비자’ 앱은 전국 95개 대학 부처와의 협약을 통해 서울 거주 외국인 유학생의 81%가 사용하는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 하나의 UI/UX에서 20가지 필수 체류 행정 서비스를 행정기관 방문, 공동인증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최근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전용 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시중 은행과의 협력을 통한 계좌 및 카드 간편 개설, 모바일 SIM 간편 개통 및 본인인증, 모빌리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들과 협력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저출생, 생산가능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한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관련 출입국 이민 정책 변화 속에서 하이어다이버시티의 서비스는 외국인 유입 증가에 따른 수요를 충족시키며, 국내 체류 행정 및 외국인 생활 편의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이번 스톤브릿지벤처스와 인포뱅크로부터 유치한 투자, 외국인 유학생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 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이민 시장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공급하고 신뢰받는 외국인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리드 투자자인 스톤브릿지벤처스 이종현 상무는 “저출생, 생산가능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한 한국 현실을 고려하면 외국인 산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할 산업이며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 산업에서 게이트웨이 플레이가 가능한 팀이라고 판단했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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