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국민 세금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Villains, 대표 김범섭·정용수)가 ‘AI 보안’ 업체인 S2W( 대표 서상덕)와 ‘삼쩜삼 서비스 보안 강화 및 AI 시스템 구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자비스앤빌런즈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CEO와 S2W 서상덕 대표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삼쩜삼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신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S2W는 국내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과 AI 기술을 가진 업체다.
KAIST 네트워크 보안 전문 연구진을 주축으로 지난 2018년 설립돼 다크웹과 랜섬웨어, 피싱과 스미싱 등 온라인상의 사이버 위협을 탐지하고 분석·대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관 및 금융·통신 업체 등과 협업 중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지난달 가입자 2천 만 명을 돌파하고 누적 환급액 1조 원을 앞두고 있는 삼쩜삼에 대한 보안 강화 조치 중 하나다. 삼쩜삼 서비스가 ▲외부 해킹 공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 마련 ▲삼쩜삼 임직원에 대한 보안 교육 등을 시행한다.
앞서 자비스앤빌런즈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부여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해 고객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삼쩜삼 플랫폼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양사는 또 생성형 AI 시스템 구현을 통한 신사업 발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CEO는 “국내외적으로 기술력이 검증된 S2W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고객들에게 안전한 삼쩜삼 플랫폼을 제공하는 동시에 AI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S2W 서상덕 대표도 “삼쩜삼 서비스에 한차원 높은 보안성을 제공할 것이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도 협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