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가 강북구보건소와 함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강북구보건소가 주최하고 닥터다이어리가 주관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강북구민 건강 위험군(당뇨병, 고혈압) 150명을 대상으로 닥터다이어리 앱을 통해 혈당·고혈압·약물·식단·운동 등을 기록하여 이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1기수 당 50명씩 총 3기수로 운영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닥터다이어리 앱에서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150여 개의 VOD와 e-book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또한, 강북구보건소 보건관리자들이 교육 참가자들의 건강 기록 등 지표를 모니터링 하면서 이들의 혈당, 영양, 운동 영역에서 온라인 비대면 1:1 휴먼코칭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1군 만성질환관리형으로 시범 인증 마크를 획득한 닥터다이어리 앱을 통해 지역민들의 건강관리를 제고하고 싶은 보건소들의 문의가 꾸준히 오고 있다”며 “이번 닥터다이어리와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강북구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생활 속 건강습관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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