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플러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2024’ 참가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지엘플러스가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박람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7~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등 공공조달을 통한 경제 활성화, 혁신·벤처기업의 성장, 우수제품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 등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24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K-조달, 세계로 미래로’로 역대 최대 규모인 650여개 우수조달 기업이 참가해 1100여개의 부스에서 혁신제품과 신기술·신제품을 제안했다.

박람회에서 지엘플러스는 음식물처리기의 패러다임을 바꾼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바리미 신제품(GL-015K/GL-015KP)’을 선보였다. 바리미 신제품은 기술·디자인·환경의 혁명으로 20년 만에 음식물처리기의 모든 것을 바꾼 제품이라는 평이다.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바리미’는 미생물 소멸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로, 특허받은 미생물제재 바리미가 음식물을 분해한다. 이 제품의 핵심기술인 바리미는 ‘Bacillus Restore Micro-organism’의 앞자를 따서 지은 명칭으로, 바실러스 균주를 통해 지구 환경을 복원하는 미생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엘플러스는 국내 음식물처리기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지난 2021년 자체 미생물 연구소를 개설하고 미생물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 연구소에서 탄생한 바리미는 철저한 멸균 미생물로 일반 미생물보다 뛰어난 95%의 강력한 분해력이 특징이다. 또 고염도, 중고온에서도 강력한 소멸력을 갖춰 한국 음식 분해에 최적화됐다.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하고 남은 부산물은 지엘플러스 제휴농장에서 친환경 퇴비로 활용한다. 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퇴비 적합성 판정을 받았다. 농장에서 생산한 농작물은 에코페이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바리미 신제품은 20년 만에 내부 교반봉을 변경해 더욱 효과적인 음식물분해가 가능하다. 기존 주걱 방식을 탈피해 특수 복합 소재를 적용한 나선형 디자인의 아르키메데스 방식으로 새로워진 교반봉은 기존 제품보다 기능이 10배 향상됐다.

또한 도어는 동작감지센서에 의한 접이식 자동 오픈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됐으며, 도어 안쪽은 특허기술인 시레이션 처리로 결로를 방지했다. 기어는 체인 방식의 금속 기어에서 아세탈 소재의 톱니바퀴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소음이 줄었으며, 금속 체인이 어긋나는 현상을 개선했다.

탈취 시스템은 더욱 스마트해졌는데, 특허기술인 안전 히터 방식으로 더욱더 안전한 탈취가 가능하다. 여기에 기기가 자동으로 내부의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습도 센서와 특허 출원한 중량 센서 등으로 사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loT 기능도 돋보인다. 특허출원한 loT 기능은 음식물처리기를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탄소중립 플랫폼에서 누적 감량, 누적 전기세 등을 확인 가능하다. 또 줄어든 음식물쓰레기만큼 탄소발자국(포인트)로 보상받아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지엘플러스 관계자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조달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었으며, 음식물처리기 바리미와 함께 박람회 참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이번 박람회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과 판로개척, 해외 진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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