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의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서울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 신규 진입 지원을 위한 ‘버티컬커머스 플랫폼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4월 3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버티컬커머스 플랫폼’은 특정 카테고리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종합 온라인 오픈마켓보다 스타트업 제품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어 제품 카테고리별 집중 마케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라이프·인테리어 분야는 오늘의집(버킷플레이스), 패션 분야는 지그재그(카카오스타일)와 집중 마케팅이 가능한 국내 대표 버티컬커머스 플랫폼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기업 모집은 4. 30.부터 5. 27.까지 서울스타트업플러스 창동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기업은 서울창업허브 창동으로부터 기업별 최대 4백만원의 사업지원금과 협력 파트너를 통한 플랫폼 입점, 플랫폼별 전문 MD와의 1:1 컨설팅,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마케팅 프로그램의 경우 고객 빅데이터와 AI 분석 시스템을 활용하여 고객 맞춤형 타겟 마케팅, 제품 리뷰 포스팅, 플랫폼내 푸쉬 및 파워 노출 광고 마케팅, 할인권 제공 등 지원기업 특성에 맞게 다양한 기획 프로모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 창동 운영을 총괄하는 박경락 팀장은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가 낮아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신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버티컬커머스 플랫폼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시 우수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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