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기반 앱 마켓 플랫폼 ‘티앱스토어(T-App Store)’는 지난 4월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블로터 주최로 열리는 ‘커머스 마케팅 & 테크놀로지 서밋 2024(CMTS 2024)’에 연사로 참가했다.
‘CMTS 2024’는 국내외 주요 커머스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 6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티앱스토어 티앱사업부 임제민 운영팀장은 ‘새로운 돌파구, PC 형 앱스토어를 통한 매출 도약’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티앱스토어는 최근 모바일 앱 마케팅에만 의존해 정체기를 겪고 있는 마케팅 시장 현황을 분석하고, 쇼핑몰에 특화된 PC 앱스토어 ‘티앱스토어’를 활용한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티앱스토어에 입점한 브랜드의 성공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강연에서 임제민 팀장은 브라우저의 불편과 티앱스토어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임 팀장은 “브라우저는 접속-포털-검색-접속 순서로 진행되는 4데스(depth) 구조”라며 “우리는 이런 불편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사용한다”고 지적했다. 티앱스토어는 스마트폰처럼 앱을 내려받고 한 번에 사용하는 1데스 구조로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임 팀장은 “지금까지 PC 유저들은 특정 웹 브라우저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마케팅 시장도 서드파티 쿠키 지원 중단과 같은 한계를 마주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티앱스토어는 이 같은 기존 웹 브라우저의 한계를 뛰어넘어 PC 앱을 통한 마케팅 생태계를 새롭게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티앱스토어를 활용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거리를 최소한으로 좁히고,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소개된 티앱스토어는 쇼핑몰에 특화된 PC형 앱 마켓 플랫폼이다. 티앱스토어를 이용하는 PC 유저는 즐겨 찾는 쇼핑몰이나 유틸리티, 게임, 위젯 등을 PC 앱으로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바탕화면에 설치해둔 PC 앱을 클릭해 보다 간편하게 쇼핑몰이나 유틸리티를 실행할 수 있다. 쇼핑몰이나 유틸리티 사업자들은 잠재 고객을 보다 빠르게 자사의 홈페이지로 유입시킬 수 있다. 또한, 쇼핑몰은 웹브라우저와는 차별화된 UI를 제공해 몰입도를 높이고, 모바일처럼 PC에서도 앱 아이콘 상단의 배지와 토스트 배너를 통해 할인 혜택이나 프로모션, 신상품 입고, 구매 및 배송 상태 등 푸시 알림을 보낼 수도 있다.
한편, 티앱스토어는 모기업인 인라이플과의 협력 시너지를 내고 있으며, 약 12년 업력을 보유한 광고 플랫폼 ‘모비온’의 광고주 네트워크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신규 앱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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