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윗, 제주과학고등학교와 ‘전자연구노트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블록체인 스타트업 레드윗은 제주과학고등학교와 ‘전자연구노트 서비스 ’구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으로 제주과학고등학교는 창의적인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레드윗의 전자연구노트 서비스 ‘구노(GOONO)’는 클라우드형 웹서비스(SaaS) 기반으로 흩어져 있는 연구데이터와 연구 지식 및 노하우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보안 체계를 통해 연구데이터 유실 방지 및 기록의 위·변조 검증이 가능한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모든 파일 유형(이미지 파일 및 오피스 문서)과 외부 서비스 연동을 지원하며 스마트폰, 태블릿, PC 기기에서 연구노트 작성부터 관리 및 공유까지 한 번에 가능하므로, 평소 서면 연구노트 작성을 어려워하던 학생들이 활용하기에 적절하다.

제주과학고등학교 관계자는 “구노의 간편한 사용법과 손쉬운 연구 프로젝트 관리 그리고 지도교사와 학생 간의 원활한 연구 내용 공유가 가능한 점이 좋았다”며 “구노 도입이 과학영재 창의연구(R&E), 과학영재 상상실현(I&D)관련 창의연구 활동과 프로젝트 관리, 무한상상 STEAM 교실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며, IT 환경 발전에 따른 연구기록의 전자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드윗 김지원 대표는 “이번 제주과학고등학교 전자연구노트 시스템 공급으로 학생들의 창의연구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연구노트는 새로운 발견과 아이디어 생성에 필수적인 도구이며,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연구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 지속해서 보안 및 기술력을 강화하여 연구문화 발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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