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빌더 ‘퍼블(publ)’ 운영사 키클롭스가 인도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플러스(ClassPlus)’ 한국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던 캘리앤미디어(전 캘리에듀케이션)와 클래스플러스 고객 이관 및 사업 지원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해당 업무협약은 글로벌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래스플러스의 한국 영업 활동 중단이 배경이다. 키클롭스와 캘리앤미디어는 기존 클래스플러스 고객들이 원활히 콘텐츠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퍼블에 대한 홍보, 서비스 적응을 돕는 교육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퍼블은 크리에이터에게 온라인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크리에이터는 퍼블을 통해 독자적인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다. ▲VOD 판매 ▲멤버십 구독 ▲이커머스 등 다양한 수익화 기능과 ▲커뮤니티 ▲실시간 채팅 ▲라이브 스트리밍 등 팬덤 형성에 필요한 기능을 모두 갖춘 홈페이지 제작이 가능하다.
캘리앤미디어 대표 이민영은 “퍼블은 온라인 교육 크리에이터를 위한 유용한 기능,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툴, 합리적인 가격 정책 등 높은 상품성으로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수익화를 지원한다”며, “현재 국내외 콘텐츠 플랫폼 빌더 서비스 중 가장 고객 가치가 크다고 판단해 협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키클롭스 박윤규 사업 이사는 “퍼블은 앞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교육 업계 대상으로는 온라인 클래스뿐 아니라, 학습관리시스템(LMS)등 더 많은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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