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전문기업 스페이스뱅크(대표 이원희)가 지난 4월 29일 기획재정부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KSP)’ 단계 중 하나인 ‘중간 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에 참석하여, 자사 DX솔루션을 한국의 클러스터 벤치마킹 사례로 소개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기획재정부와 KDI(한국개발연구원)는 2004년부터 한국의 발전 경험을 기초로 경제협력 전략국가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을 실시하여, 97개국 대상의 1,600여개 과제에 대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슬로바키아 KSP 중간보고회 및 정책실무자연수는 정책실무자 및 7개 대표 클러스터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실질적인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연구 중간 점검을 진행하여 정책 방향성을 확정하고자 진행되었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한국의 클러스터 벤치마킹 첫 사례로 소개되어 SaaS(Software-as-a-Service)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자사 보유 DX 솔루션을 소개하고, 스마트 시티형 관제 솔루션 및 데이터 허브 솔루션에 대해 집중 설명하였다.
자사 보안∙관제용 솔루션 ‘AIoT 라이트(AIoT Wright)’는 낙상, 심박, 호흡을 감지하여 침입/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온도, 습도, 진동을 비롯한 다양한 센서를 결합하여 이기종의 센서 데이터로 연계 확장할 수 있는 AI와 IoT를 결합 모델이다. 스마트팜이나 스마트오피스, 스마트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지구의 멸망을 대비해 각종 종자를 보관하는 ‘시드볼트’ 기관인 백두대간 수목원 안전/보안관제, 인천 제2시립치매요양원에서 환자의 낙상 대비 및 심박∙호흡 모니터링을 위해 도입한 헬스케어 영역의 환자 안전관제, 로봇 관제 등을 시연하고, 향후 슬로바키아의 농업 및 스마트시티 영역에서의 적용 가능한 디지털전환 솔루션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원희 스페이스뱅크 대표는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 혁신 클러스터 우수 사례로 소개될 수 있어 영광이다” 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 시작 공략에 본격화하고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페이스뱅크는 지난해 예비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된 후, 올해 과기정통부 주관 SW고성장클럽 예비고성장 기업 2차에 선정되었다. SaaS(Software-as-a-Service)솔루션 기반으로 클라우드, 빅데이터, AIoT, 보안·관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DX전문 기업으로, 2018년에 설립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 2년 연속 참가하여 글로벌 파트너쉽을 맺고 해외진출의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이러한 DX 분야의 솔루션과 서비스 모델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기업 경쟁력 대상’ 시상식에서 제23회 클라우드서비스 부문 우수상, 제21회 IT솔루션 부문 우수상을 연달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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