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홀몸 어르신에 미스터마인드 ‘AI 돌봄로봇’ 도입

강남구가 홀몸 어르신을 위해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을 활용한다. 강남구는 3일 미스터마인드의 돌봄로봇이 보급을 완료했고 밝혔다.

미스터마인드의 인공지능 ‘돌봄로봇’은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우울감 해소와 어르신 치매 예방, 외로움 해소 등에 도움을 준다. 미스터마인드의 돌봄로봇은 챗GPT등 생생형 AI 기술이 탑재되어 단순한 말동무의 역할 뿐만 아니라 알람, 노래재생, 인지카드, 치매 예방 운동 등의 기능도 제공해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도움을 준다.

한편 미스터마인드에 따르면 함평군, 순천시 등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홀몸어르신들의 70%가 돌봄로봇을 사용한 뒤 우울감이 개선되었고, 이 돌봄로봇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질환도 발견하였다고 대답했다.

미스터마인드의 돌봄로봇은 말동무, 노래, 옛날이야기, OX퀴즈 등을 통해 어르신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우울감 감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진안군을 기점으로 미스터마인드의 돌봄로봇에 치매 예방 체조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면서 순차적으로 돌봄로봇을 사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로봇에도 업데이트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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