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2024 제조공정 디지털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오는 5월 20일 16시까지 ‘2024년 제조공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시형소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도시제조업 경쟁력의 근간(根幹)인 5대 특화 업종 육성을 위해 디지털역량 강화 및 스마트제조환경 구축을 희망하는 서울시 도시형소공인을 선정하여 총 400백만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시형소공인의 수요 및 제조공정에 맞춘 디지털화 스마트 시스템(소프트웨어) 및 시스템의 효과적인 구동을 위한 디지털 연계 장비(하드웨어) 구축을 지원하며, 1개 기업당 최대 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급한다.

디지털화 시스템 구동을 위한 장비(하드웨어) 구축의 경우, 지원금 사용을 지원금액의 30% 이내(최대 1,200만원 한도)로 제한하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참여기업이 자부담하여야 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 소재 도시형소공인이며, 서면심사를 통해 총 10개사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5대 특화업종(업종(업종코드): 의류봉제(C13, C14), 수제화(C15), 인쇄(C18), 기계금속 (C24, C25, C29), 주얼리(C33)) 소공인이며, 사업신청은 디지털화 구축을 원하는 도입기업(도시형소공인)이 원하는 공급기업(디지털 시스템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해야 하며, 공급기업은 다수의 컨소시엄에 중복 구성될 수 있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1개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2024년 11월까지 제조공정 디지털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선정평가는 주관기관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서면심사로 진행하며, 도입 필요성, 계획 적정성, 수행 역량, 기대 효과를 중심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구축 완료 시점까지 별도의 전문 감리사가 디지털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토록 하여, 구축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 및 안정성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 뷰티패션제조팀 강수연 선임은 “제조공정이 수작업 위주인 도시형소공인의 디지털 역량강화 및 스마트제조환경 구축은 도시제조업의 생산 효율성 증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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