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샘플링소스&루프 거래 플랫폼인 ‘파비(Favi)’의 개발사 아케인(주)(이하 아케인)는 차세대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방화벽(이하 ‘WAAP’) 개발사 필락시스(주)(이하 필락시스)와 글로벌 플랫폼 보안 및 서버 비용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필락시스는 파비를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호를 목적으로 플랫폼 보안 관리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파비 플랫폼 내에서 거래되는 사운드 파일들의 저작권 보호 및 관리에 대한 기술적 자문도 제공할 것이다. 아케인은 필락시스의 머신 러닝 탐지 기술의 고도화 및 지속 개발을 위한 메타데이터를 제공하고, 플랫폼 접속 데이터 중 비민감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보안기능 및 사용자 접속을 위한 신규 개발을 지원할 것이다.
필락시스는 기존 중견기업급 미만의 기업에서 비용 문제로 사용하기 어려웠던 보안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의 WAAP로 전환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소규모의 서비스에서도 이를 채택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글로벌 에지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가속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필락시스 한상엽 대표는 “글로벌 사용자들이 접속하고, 사용자의 서비스 체류시간이 긴 파비의 특성을 고려하면,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 및 지역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케인과의 협력이 매력적이었다. 해당 데이터를 향후 기술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