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하 티처빌)이 (사)교사성장학교와 공교육의 발전과 교사 및 예비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교사성장학교는 교사의 삶과 교육을 나누고 배움을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유·초·중등 교사 모임이다.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율연수를 개최하고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수업 연구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과 학습운영 사례를 나누고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기반 학교 수업에 적합한 교사 역량 향상 방안을 연구하고 ▲라이브 직무(자율)연수 ▲교사모임 활성화 ▲교육상품 기획·개발 ▲교육 활동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티처빌은 (사)교사성장학교와 함께 기획·제작하는 연수와 수업 콘텐츠 등을 티처빌이 운영하는 ‘티스콘’과 ‘쌤동네’를 통해 유·무상 제공하며 교사 크리에이터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티스콘’은 교사의 역량 강화 요구 및 교실 적용도가 높은 직무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교사가 직접 기획·제작한 직무연수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며 ‘쌤동네’는 교사 크리에이터 지원과 함께 수업 자료 등 교사 콘텐츠를 유·무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교사 콘텐츠 플랫폼이다.
앞으로 티처빌은 (사)교사성장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교사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교사 및 예비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하려는 선생님들의 모임인 교사성장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선생님이 직접 기획·제작하는 연수 및 수업 콘텐츠의 생성과 확산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티처빌이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관 (사)교사성장학교 대표는 “티처빌과의 협력을 통해 현직 교사 및 예비 교사의 역량 향상을 지원할 것”이라며 “연수와 수업 콘텐츠의 기획·제작뿐 아니라 교사 모임 활성화와 쌤동네 강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처빌 쌤동네는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20명의 슈크림(슈퍼 크리에이터 모임) 1기 교사를 선발했다. 현재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교사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을 준비 중이다. 모든 교육을 이수한 이후에는 티처빌의 공식 파트너로서 슈크림 크리에이터 전용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동료 교사와 소통하며 교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슈크림은 올 하반기 2기와 3기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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