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리진이 전방위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확대로 글로벌 IP 밸류체인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
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대표 정재식, 성대경)은 밀리언볼트와 ‘IP 콘텐츠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 조민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밀리언볼트 맹주공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 소재 밀리언볼트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IP 콘텐츠 영향력 확대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양측 핵심 IP 자산의 지속적인 가치 제고를 위한 긴밀한 협업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디오리진과 밀리언볼트는 ▲애니메이션 및 영상화 등 핵심 IP 포트폴리오 활용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고부가가치 IP 비즈니스 발굴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교류 및 확장 ▲주요 국가별 IP 파이프라인 구축 등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영향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로 디오리진은 자사 멀티유저블 IP 콘텐츠의 영상화 및 캐릭터 부문 글로벌 사업 전개에 탄력을 얻게 됐으며, 밀리언볼트는 IP 기획 및 소싱 등 디오리진의 비즈니스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확장된 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너지 창출을 위한 첫 번째 협력 분야도 확정됐다. 글로벌 공략의 신호탄은 ‘RS(가제)’ 프로젝트다. ‘RS’는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된 멀티유저블 IP로, 디오리진 조민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개발을 주도했다. 디오리진과 밀리언볼트는 공동제작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RS’의 영상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IP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선다.
양사는 향후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역량 결합에 기반한 공동 프로젝트의 범위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축적된 IP 콘텐츠를 활용한 다층적인 글로벌 사업 모델을 발굴하면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밀리언볼트 맹주공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는 도약의 큰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콘텐츠의 기획, 제작, 소싱 등 모든 단계에 대한 차별화된 전문성을 토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낸 디오리진과 협업을 통해 다변화되는 시장 니즈에 대응하는 다양한 메가 IP를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는 “다양한 메가 IP를 핸들링하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탑티어 콘텐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한 밀리언볼트는 세계 시장 공략을 함께할 최고의 파트너”라며 “양사가 견고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다각도의 협업을 구상하고 있는 만큼, 강력한 IP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연쇄적인 성과를 확보해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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