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하이브리드 IT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T 기업 한국휴렛팩커드(대표 김영채, 이하 한국HPE)와 공공기관 대상 전사적 자원관리(SAP ERP)를 위해 힘을 모은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와 한국HPE 김영채 대표를 포함한 양사 주요 관계자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HPE 본사에서 ‘공공기관 차세대 SAP ERP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SAP ERP 인프라 매니지드 서비스를 담당하고, HPE는 엣지 투 클라우드 플랫폼 GreenLake로 SAP ERP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양사는 메가존클라우드 SAP 파트너 매니지드 클라우드(PMC) 모델 및 매니지드 서비스와 HPE GreenLake를 OEM 상품화해 공공기관의 SAP S4HANA 전환 및 레거시 인프라의 디지털전환(DX) 수요에 대응한다.
실제 양사는 지난 2월 공공기관에 SAP 인프라시스템 및 백업시스템을 기반으로 SAP S4HANA 고도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국HPE 김영채 대표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국내 대표적 리더인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공기관의 ERP 클라우드 전환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HPE의 GreenLake 솔루션과 메가존클라우드의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공공기관의 업무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공공기관의 디지털전환이 본격화되면서 ERP 클라우드 전환도 확대되고 있다”며 “메가존클라우드가 공공부문에서 쌓아온 클라우드 및 ERP 전환 노하우와 HPE의 SAP 인프라 구축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공공기관의 신속한 의사결정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7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으며, 2023년 1조51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