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일 경남 동부권 창업지원거점(G-Space@East)에서 ‘양산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최종 선정기업들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의 특색과 장소성을 살려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가를 말하며 ‘지역가치 창출가’라고도 명명한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G-Space@East의 운영기관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양산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는 양산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가들을 모집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호시절, ▲(주)키토라푸드, ▲(주)바바그라운드, ▲사옹방 이상 4개 팀이 최종으로 선발됐다.
선발된 로컬크리에이터에게는 안정적 성장기반 조성 및 비즈니스모델의 고도화를 위하여 사업화 자금과, 기업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브랜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투자유치 IR,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역가치를 창출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주체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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