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와 SM컬처파트너스(대표 박성호)가 차세대 컬처테크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컬처테크 챌린지(CultureTech Challenge)’ 2기 참여기업을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컬처테크 챌린지는 문화와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유망 잠재력을 보유한 컬처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SM컬처파트너스의 모회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 모델을 발굴하여, 국내외 문화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데 가치를 두고 있다.
컬처테크 챌린지 2기는 콘텐츠 제작 및 전달의 효율성과 콘텐츠 완성도 강화를 위한 신기술 또는 솔루션을 보유한 뉴콘텐츠테크놀로지 분야 등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총 1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약 7개월간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과제 도출을 위한 시장성 검증, 전담 멘토링,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밀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서울 소재 만 39세 이하 청년 대표로 캠퍼스타운 또는 대학창업기관으로부터 보육 받은 이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초기창업패키지(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IBK창공(IBK창공 보육 또는 졸업기업)에 해당하는 스타트업이다. 참가 신청 및 접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M컬처파트너스 관계자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희망하는 미래 성장잠재력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컬처테크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기업들이 국내 문화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컬처테크 챌린지 1기에서는 총 9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실증을 진행했으며, 최종 우수기업으로 ▲긱스로프트 ▲일학교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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