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2024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글로벌 R&D)’에 추천할 우수 기술 보유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의 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그 중 ‘글로벌 R&D 사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 현지화 기술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 프로그램을 연계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망 스타트업에 최대 1년 간 1.2억 원 이내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글로벌 시장(미주, 아시아, 중동권역) 진출 계획을 보유한 창업 7년 이하, 매출액 20억 원 미만 창업기업이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 창업기업 96개사를 선발해 TIPA(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추천할 계획이다. 선발기업에는 ▲ KT, LG전자, SK에코플랜트 등 대‧중견 기업 파트너사와 밋업 및 사업화 연계 ▲ 국내·외 Top Tier 투자사 IR 및 직·간접투자 연계 ▲ CES, EDISON AWARDS와 같은 글로벌 혁신챌린지 진출지원 ▲글로벌 관계사, VC 등과의 협력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구축 ▲기업 BM 진단 및 연구개발계획서 고도화 지원 등 전방위적인 후속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선발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혁신 기술의 실증과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 연계를 지원하여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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