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테크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의 이스포츠 자회사 SBXG가 부산관광공사와 부산관광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부터 카트라이더,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세계적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스포츠 구단 ‘FearX(피어엑스)’를 보유하고 있는 SBXG는 21년 7월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야구, 축구, 농구에 이어 부산시를 대표해 활약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관광공사와 SBXG는 ‘부산’이라는 도시를 중심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즐겨 찾고 오고 싶게끔 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관광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부산은 국제이스포츠연맹 본부가 위치하고, 2009년부터 G-Star(국제게임전시회)가 매년 개최되는 이스포츠 분야 선도 도시다.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롤) 월드컵 결승전 시청자 수가 약 1억명으로 추산되며, 2024년 7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이스포츠 월드컵이 개최될 예정이다”라며 “공사는 이스포츠 관람 인구 증가와 관련 국제행사 개최 등에 따른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관련 콘텐츠 발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연고 이스포츠팀과 상호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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