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테크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의 이스포츠 자회사 SBXG는 에어부산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부터 카트라이더,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세계적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스포츠 구단 ‘FearX(피어엑스)’를 보유하고 있는 SBXG는 21년 7월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시를 대표해 활약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부산과 SBXG는 ‘부산’이라는 도시를 중심으로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SBXG의 이스포츠 구단 FearX(피어엑스)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업무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FearX(피어엑스)의 부산팀 활동을 위한 국내 이동 시 에어부산 항공편 지원, 해외 이스포츠팀 연계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두 회사 임직원들 대상 상호 시설 또는 항공 이용 시 우대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에어부산 마호진 영업본부장은 “국내 이스포츠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연고팀과 협력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나서게 되었다”라며 “산업군을 막론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 간 동반 성장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BXG 임정현 CEO는 “이스포츠 부산팀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게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이스포츠를 즐기는 해외 팬들에게도 양사 브랜드와 부산 지역을 알릴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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