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푸드테크 기업 심플플래닛(SIMPLE planet)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각각 주관하는 배양육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총 110억원 규모 3건의 국책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통해 심플플래닛은 ▲가축 줄기세포 기술 및 세포배양 핵심기술 개발 ▲동물성 원료 대체를 위한 세포배양 핵심기술 및 배양육 제품 개발 ▲수산생물 유래 세포배양 및 핵심 기술 개발 ▲고부가가치종 수산배양제품 등을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심플플래닛은 세포농업 기반의 지속가능한 식량생산 방법인 ‘세포배양육 식품원료’를 개발하는 바이오 푸드테크 기업이다.
특히, 심플플래닛의 핵심기술인 ▲세포배양 기술의 핵심인 세포확보 기술 및 SCDP(부유세포주화 개발 플랫폼) 보유 ▲소, 돼지, 닭, 오리, 어류 등으로부터 대체 단백질 생산을 위한 총 13종의 특화 세포주 확보 ▲무혈청 식용 배양액 개발을 통한 생산단가 절감 및 안전성 확보 등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일두 심플플래닛 대표이사는 “소, 닭, 돼지뿐만 아니라 수산자원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배양육 상용화를 위해 다각화로 준비중”이라며 “심플플래닛의 세포배양 식품원료는 하나의 생산시스템으로 식품원료, 기능성 원료 등 다양한 맞춤형 원료를 생산할 수 있고, 우수한 생산 효율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식량 공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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