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이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의료취약계층 치료환경 구축 및 맞춤형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협약은 지난 17일 오후 3시경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승대 행정부원장과 희망조약돌의 이재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의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희망조약돌 측은 취약계층 환자의 응급이송료 및 각종 치료비를 비롯하여 비급여 약제비 등 안정적인 치료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승대 행정부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복지 사각지대 의료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희망조약돌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환자들이 안정적인 치료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 의료취약계층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은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조성하기 위한 국내 기부문화 확산 활동에 활발히 임하고 있는 단체로, 공간기부캠페인·무료강의프로그램·팬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국내구호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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