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기술 창업기업 모집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가 제주혁신성장센터 ICT 분야 유망한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Route330 ICT’ 지원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제주지역에서 사업화가 목적인 ICT 분야 시드 투자 이상을 받은 기술 창업기업 10개 내외이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독립 사무실, 코워킹스페이스 등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회의실, 세미나실, EV랩(모빌리티연구소), 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한 입주 지원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경우 입주기간은 ‘25년 2월까지이며, 연차평가를 통해 최대 7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JDC는 지난 4월에 협력파트너를 전문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투자회사(VC) 대상으로 공개 입주 모집을 하였으며, 총 6개사 ▲와이앤아처 ▲그래비티벤처스 ▲엠와이소셜컴퍼니 ▲ 뉴키즈인베스트먼트 ▲스마트스터디 ▲ 바인벤처스를 선정했다.

JDC는 협력파트너들과 함께 기업진단을 통한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및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JDC가 출자한 펀드 활용 투자, 상생 대출 이자 지원 및 사업화 지원 등 기업의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혼합금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신청과 접수는 6월 3일부터 14일 18시까지 제주산업정보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홈페이지제주산업정보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은 “이번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기술 창업기업 모집에 혁신기술과 비전을 갖춘 우수한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제주지역 기업들은 투자를 받기 위해 수도권에 가야만 AC, VC 등 전문 투자자를 만날 수 있었으나, JDC가 올해 새롭게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공개 모집으로 6개 협력파트너 투자사가 입주해 이들과 제주지역 기업이 상시 스킨십을 할 수 있게 환경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JDC는 혁신 예비 유니콘 기업들이 스케일 업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시에 지원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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