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디포, ‘법률분야에서의 AI 혁신 세미나’ 개최

원스톱 AI 플랫폼 마이디포(대표 류승훈)는 6월 4일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 13층 강의실에서 ‘법률분야에서의 AI 혁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이디포는 기업이 다양한 종류의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빠르고 쉽게 사업에 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스톱 AI 플랫폼이다. 개별 기업이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 여러 종류의 AI 서비스를 하나하나 직접 배우지 않아도 마이디포가 다양한 종류의 AI모델들을 조합해 원스톱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특히 마이디포는 반복 업무에 가깝지만 복잡도가 높아 자동화가 어려웠던 법률 문서를 다루는 법무법인에게 자사의 솔루션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법조인을 위해 AI를 활용해 계약서의 오타나 주의할 점 등을 리뷰하는 방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특정 분야 사건에 대한 최신 판례를 사실관계, 법원판단 등으로 체계적으로 요약해 판례 검토 시간을 줄이는 방법도 소개한다. 이외에도 변호사가 고객 상담을 녹음하면, 해당 녹음에 기반해 수임제안서와 준비서면, 의견서 등의 초안을 자동 생성하는 방법도 다룬다.

마이디포는 이번 세미나에 앞서 언론사와 출판사를 위한 ‘미디어 AI 혁신 세미나’를 개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외신이나 외국 도서를 순식간에 번역하고 교열 및 윤문을 진행한다거나, 기자의 취재수첩을 바탕으로 기사 초안을 쓰고 삽화를 그려주는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마이디포는 이런 솔루션을 이용해 저작권이 풀린 해외 고전을 한국어 전자책으로 자동 번역 출간하는 ‘팔만대장경 프로젝트’도 직접 진행하고 있다.

류승훈 마이디포 대표는 “AI의 잠재력은 크지만, 실제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활용하려면 전문적 활용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양한 생성형 AI를 매시업(mashup) 방식으로 쉽고 빠르게 연결해 법조인은 물론 다양한 산업분야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해당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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