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플러그링크와 전력 모니터링 및 분석 솔루션 스타트업 파일러니어가 AI(인공지능) 기반의 전기차 충전 빅데이터 분석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빅데이터의 정밀 진단 및 AI 분석 역량을 집결하여 충전기 고장 진단과 더불어 주거지 전기차 충전 환경의 화재 예방까지 보다 실질적인 전기차 충전 문제 해결을 이행하는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미 올해 1월부터 플러그링크의 주거지 기반 공간 맞춤형 전기차 충전소 플러그라운드 내에 AIoT 기반 스마트미터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 빅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에 전기를 공급하는 분전반 내부에 설치된 스마트미터를 통해 전력 데이터를 측정하고 수집된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하여 충전소 안전 상태 점검 알고리즘을 고도화 중에 있다.
플러그링크 강인철 대표는 “플러그링크는 전국 13,000기 충전기를 설치 및 운영을 통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술 역량을 강화해왔다.”고 밝혔다. “스마트미터를 통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분전반 전체의 전기적 고장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이상을 선제적으로 감지함에 따라 충전기 고장 뿐 아니라 충전 현장의 화재 예방 및 안전 확인 범위를 더 넓히며 안심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환경 제공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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