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 美 ‘배니클’에 투자 진행

소풍벤처스는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데 필수적인 니켈과 안정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코발트의 가공 공정을 혁신해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미국 스타트업 기업 배니클(BANIQL)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소풍벤처스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니켈 및 코발트를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선도 기업 배니클의 140만 달러의 시드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는 BEENEXT Capital Management가 리드 투자자로 주도하고 소풍벤처스 외에 Seedstars International Ventures, A2D Ventures와 미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XA Network의 엔젤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배니클의 CEO 겸 공동 설립자 Willy Halim은 “우리의 기술과 사명을 믿어주는 유망한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게 되어 기쁩니다”라며, “이번 투자는 배니클을 다음 단계로 도약시키고 중요한 광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소풍벤처스 조윤민 파트너는 “소풍벤처스의 기후 투자에서 배터리 분야는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배터리 생태계의 밸류 체인 안에서 미래 기회가 있는 스타트업들에게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라며 “배니클과 같이 배터리 영역에서 광물부터 배터리 기술과 폐배터리 활용까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 전략적이고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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