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퍼블리싱 전문 플랫폼 기업 밸로프는 일본 자회사인 G.O.P가 디자드와 ‘아수라장'(가칭)의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G.O.P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PC판 아수라장의 일본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 조인식에서는 G.O.P 무가타니 COO와 디자드 김동현 대표가 참석해 합동 인터뷰 및 테스트 플레이를 실시했다.
아수라장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소년 만화의 컨셉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이 서로 전투를 벌이는 대전 액션 배틀로얄 게임이다. 고품질 카툰랜더링 그래픽과 일본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이다. 최대 33인의 직관적인 액션과 파밍이 동반된 PvP 배틀로얄을 체험하게 된다. 착륙지점 선택과 지형 파괴로 인한 예외적 상황, 궁극 아이템 쟁탈 등의 다양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G.O.P 관계자는 “‘아수라장’은 임펙트 있는 전투와 깔끔하고 트렌디한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그래픽이 결합된 배틀 로얄 게임이다”라며 “다년간 축적된 당사의 퍼블리싱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론칭과 서비스를 제공해 게임 흥행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P 무가타니 COO는 “당사는 GameOn 시절부터 21년째 퍼블리셔로 활동해 왔지만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은 처음이다”라며 “아수라장은 당사의 포트폴리오와 공존하며 꾸준한 팬층을 획득할 수 있는 인기 게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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